역사 이야기/한국사
“조선 궁중 뷰티 장인, 상궁의 뷰티 노하우 전격 공개!”
tipntalk
2025. 8. 16. 16:00
조선 왕실의 상궁들은 어떻게 아름다움을 가꿨을까요? 왕실 뷰티 비법, 화장품, 헤어 스타일링까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립니다!
상궁이란 무엇일까?
‘상궁’은 궁중에서 왕비나 왕실 여성들을 가까이서 모신, 전문 미용사 겸 시녀였어요. 궁녀(궁녀 전체)를 뜻하는 ‘궁녀(궁女)’ 안에서도, 이들을 일컫는 말이죠.
세종 때부터 제도화된 상궁들은 궁중 뷰티 전담 팀이었답니다.
상궁의 뷰티 핵심 키워드, 삼백·삼흑·삼홍
조선 미인이라면 이런 기준은 기본이었어요:
- 삼백 (三白): 하얀 피부, 하얀 눈, 하얀 이
- 삼흑 (三黑): 까만 눈동자, 까만 눈썹, 까만 머리카락
- 삼홍 (三紅): 붉은 입술·볼·손톱
즉, 겉으로 너무 튀지 않으면서, 최소한의 포인트는 확실히! 이게 진짜 궁중 뷰티였던 거죠.
최애 뷰티 아이템: 인삼물 & 연지
- 인삼물: 인삼을 우린 물로 세안하거나 마시면, 피부에 생기가 돌았대요. 인삼의 사포닌 덕분이라죠.
- 연지: 홍화꽃(서화)로 내추럴한 붉은색을 입술·볼·이마에 살짝 칠했어요. 요즘 표현으로는 “한 듯 안 한 듯” 스타일이에요.
얇게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였죠
헤어 스타일과 장식, 그게 또 예술이었죠
- 비녀로 깔끔하게 똬리 머리를 고정하고,
- 댕기나 첩지, 첩지 또는 노리개로 장식을 했어요.
머리카락은 정갈하게 묶되, 품위 있게 꾸미는 게 핵심이었죠.
한눈에 정리
항목내용
핵심 뷰티 기준 | 삼백·삼흑·삼홍 (하얀 얼굴, 까만 눈썹·머리, 붉은 입술·볼) |
스킨케어법 | 인삼물로 세안, 연지로 자연스런 혈색 표현 |
헤어와 장식 | 비녀·댕기·첩지로 정갈하게 꾸미기 |
상궁의 역할 | 왕실 여성의 뷰티 담당, 시술 및 장식 관리까지 |
상궁은 단순한 시녀가 아니었어요.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뷰티 크리에이터였죠. 최소한의 화장으로 최대한의 우아함을 살렸던 조선 궁중 뷰티,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?
👉 여러분이 따라해보고 싶은 조선 뷰티 비법은 무엇인가요? ‘인삼물 세안’, ‘얇은 연지 화장’, ‘전통 헤어 장식’ 중 하나 골라 댓글에 남겨주세요!